작성일 | 2021-07-01 |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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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FC국대패밀리가 FC구척장신에 승부차기 끝에 승리, 1승을 먼저 가져갔다.
3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이하 '골때녀')에서는 A조, B조로 나누어 리그가 개최됐다. A조는 FC불나방, FC월드클라쓰, FC개벤져스, B조는 FC구척장신, FC국대패밀리, FC액셔니스타로 나뉘어 각 조에서 최저 승점의 팀이 탈락하는 방식이었다. 이날 FC국대패밀리와 FC구척장신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FC국대패밀리는 팀 창단 이래 첫 골을 성공시켰다. 한혜진의 벼락같은 골로 전반 1:0으로 앞서갔다. 이에 상대팀 FC국대패밀리 또한 "지난 번의 꼴찌팀이 아니다"라며 긴장했다. 그들은 새로 영입한 '차미네이터' 차수민과 '진격의 막내' 김진경의 단단한 두 센터백을 구축해 지난 경기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골키퍼 아이린 또한 초반 실수를 만회하는 선방 쇼를 이어갔다.
이현이의 극적인 동점골로 스코어는 2:2가 되었다. 이현이는 한편, '골때녀'의 공식 구멍으로, 축구는 커녕 자신의 몸도 가누기 힘들었던 선수였다. 그는 "솔직히 연습량, 연습 횟수로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 있다"라고 밝히며 축구 열정을 불태웠다. FC구척장신이 우는 모습에 여기저기 우는 선수들이 속출했다. 신효범은 "저 마음을 내가 아니까"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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