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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뚱’ 남현희, 김민경-김준호 펜싱대결 심판까지 맹활약

작성일 2021-10-07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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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이자 현 석정스포츠단 감독 남현희가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E채널 ‘노는 언니’,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남현희가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운동뚱’ 펜싱편 3회에서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와 김민경의 선생님으로 나섰다.
 
이날 남현희는 김준호 선수의 등장에 김민경이 감탄하는 모습이 보이자 “후광이 있다. 잘생겼죠”라며 함께 호응했다. 이어 시작된 훈련에서 김민경에게 기본 동작인 ‘마르세’와 ‘롱빼’, ‘팡트’ 등을 가르쳤다. 사브르 경기에서 중요한 규칙을 강조, 친절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남현희는 김민경이 김준호의 훈련을 소화할 때 옆에서 “그렇죠”, “맞아요”, “힘들죠”라고 호응하며 살뜰히 김민경을 챙겼다.
 
본격적으로 김민경과 김준호가 사브르 경기에 돌입하자 남현희는 심판이 되어 경기를 진행했다. 정확하고 빠른 판단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 남현희는 특히나 김민경이 실수를 하자 “한 번 봐줍시다”며 다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경기 후 남현희는 김민경, 김준호와 함께 연포탕과 낙지볶음 먹방을 펼쳤다. 식사 도중 식단관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남현희는 “저는 서른아홉까지 탄산음료를 안 먹었다”며 “지금도 (탄산음료가)동떨어져 있지 않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남현희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오늘부터 운동뚱’ 펜싱편 2회에서 김민경이 의기소침해질 때마다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자신감 지킴이’라는 칭호를 얻은 바 있다.
 
한편 20년간 국가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99개 메달을 획득한 후 선수 생활을 마감한 남현희는 지난해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노는 언니’,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대한체육회 임원으로 선임되어, 체육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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