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7-14 | 첨부파일 | |
---|---|---|---|
그룹 베스티 출신 유지(본명 정유지)가 활동 중 10원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사실은 행복하게 하고 있었다. 처음으로 제가 일한 것에 대해서 대가를 받고 일을 하는 거였다"며 "6년 간 걸그룹 하면서 10원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니까 굉장히 보람 있었다"며 "그 때 번 돈으로 제 첫 차를 사서 그 때부터 타고 다니게 됐다. 이것보다 행복한 게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유지는 "노래가 좋아서 아이돌을 하게 됐다"며 "주변에 가수로 미련이 없다고 했는데 사실은 미련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계속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유지는 '노트르담 드 파리' 중 음이탈 사고를 내고 이비인후과에 갔다가 성대 출혈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유지는 "그때 창법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서 발성부터 다시 배웠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지는 "앞으로의 인생이 기대가 된다"며 "현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그리드 아르노 역으로 리허설 중이다. 비중도 많고 중요한 역할이라 부담도 되는데 열심히 하고 있다"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
|||
이전글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개막, 자유와 평등에 대한 진지한 고찰 담은 흥행 대작 | ||
다음글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연습실 사진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