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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 닥터’ 남현희 “연골 찢어져 공격할 때마다 이 악물고 해”

작성일 2021-06-10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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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선수 출신 남현희가 연골이 찢어진채 이를 악물고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STORY,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는 남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오상진은 “선수로 활동하던 때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셨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남현희는 “제가 선수 활동을 26년 동안 했다.

 

출산 후에 다시 복귀하는 과정이 있었다. 무리하게 이른 시일 안에 복귀 (하느라 악화했다)”고 답했다.

이경석 의사는 “(남현희는) 약물검사 때문에 약이나 주사를 함부로 맞지 못한다. 무릎에 물이 찬 것을 빼가면서 금메달을 땄다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다”며 놀라워했다.

남현희는 “매일 통증이 있었다. 저는 선수가 직업이고 국위 선양을 하러 나가는 입장이다 보니 책임감이 있었다. 그 (고통을 이겨내는)과정을 연습을 통해 이겨내는 것이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남현희의 무릎 수술 전 연골이 찢어져 피가 고인 사진을 본 출연진은 탄식을 금치 못했다.

 

이경석 의사는 “뼈에 염증이 오고 손상이 온 상태다”며 “원래는 못 걸어 다닌다. 그런데도 금메달이 가능했던 이유는 근육의 힘인 것 같다”라고 봤다.

남현희는 “런지라고 공격할 때 다리를 찢는 동작을 위해 뒷무릎을 찰 때마다 이를 악물었다”며 투지로 경기에 임했음을 보여줬다. 이에 황제성은 “내 무릎이 쑤신다”며 남현희를 경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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