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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네일’ 유제이, 이수정과 ‘찐친’ 남다른 케미스트리

작성일 2021-05-23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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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제이가 이수정과 ‘찐친’ 케미스트리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오후 6시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유제이의 ‘모퉁이 네일’ 4화는 ‘K-팝스타’ 시즌5 우승자 이수정(CHAI)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제이는 이수정에 대해 “정말 오랫동안 알던 사이다. 15세 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소개했다.

유제이는 환한 미소로 이수정을 맞이하며 “날 처음 만났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정은 “처음 만났을 때 (유제이는) 정말 에너지가 많았다”고 답했다. 유제이는 이어 “‘K팝스타’ 우승자였는데 한국에 이사 올 때는 어땠냐”고 물었고 이수정은 “이제야 한국생활이 적응됐다. (한국에 온 지) 4년 정도 된 것 같다. 처음에는 문화 차이가 많았다”고 돌이켰다.

유제이는 또 “우승상금으로 대학교 학비를 내고 엄마 집세를 내드렸다”는 이수정의 말에 감동받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제이와 이수정은 알고 지낸 지 오래된 친구답게 남다른 호흡도 뽐냈다. 이수정이 “모퉁이 네일의 뜻이 뭐냐”고 묻자 유제이는 “엉뚱이 네일로 바꿀까?”라며 “말 그대로 코너라는 뜻이다. 따뜻하고 다 이야기할 수 있는 느낌 아닌가”라고 답했다.

 

유제이는 또 이수정의 부탁으로 오디션 당시 불렀던 곡 ‘뉴욕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New York State Of Mind)’를 열창하며 변치 않는 실력을 뽐냈다.

네일을 마친 이수정은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사장님의 실력, 노력이 멋있었다. 같이 보낸 시간이 너무 좋았다”며 유제이를 칭찬했다.

 

한편 ‘K팝스타5’ 화제의 출연자였던 유제이는 지난 1월 종영한 Mnet ‘캡틴’에서는 친동생 유지니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어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 ‘그런 내 사람 (Alone)’ 가창은 물론이고 작사, 작곡까지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까지 펼친 바 있다. 또 샘 스미스의 ‘To Die For’ 커버 음원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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