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나다(NADA)‘가 오리온의 닥터유 드링크 데이’를 맞아 고양을 찾았다.
고양 오리온은 5일 고양체육관에서 전주KCC를 상대로 2021-29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닥터유 드링크 데이’로 진행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A매치 휴식기 후 첫 주말 홈경기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래퍼 나다(NADA)는 경기 전 승리 기원 시투를 성공시키며 힘을 보탰다. 나다는 지난 7월 싱글 ‘신’(spicy)를 발표한 이후 4개월 만에 컴백해 활동 중이다. 하프타임에는 신곡 ‘불렛프루프(Bulletproof)’를 선보이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다는 “오리온 경기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컴백한지 얼마 안돼 바쁘게 지내고 있어서 시투 연습을 못했는데 한 번에 성공해서 많이 놀랐다. 이 기운을 몰아서 오리온이 승리했으면 좋겠다. 승리 요정이 되고싶다” 며 바람을 전했다.
이날 나다는 오리온의 슈퍼루키 이정현의 백넘버(6번)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나다는 “이전에 이정현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오늘(5일) 경기만 봐도 굉장히 잘했다. 연결고리가 생긴 것 같아서 더욱 응원하는 마음이다. 좋은 기운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오리온은 12월 홈경기에 가수 초청 공연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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