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1-14 |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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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에 출연 중인 나다가 매회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기존 ‘센 언니’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
이날 ‘미쓰백’에서는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듣기 위한 ‘라이브 방송’이 공개됐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랜덤 댄스부터 즙방 라이브까지 다양한 코너가 준비됐다. 이 중 ‘눈물 미션’이 있는 즙방 라이브 코너는 멤버들을 괴롭게 했다.
‘즙방 라이브’는 과도한 ‘감성팔이’ 반복이라는 비판에 맞서 기획한 코너. 그만큼 ‘미쓰백’ 멤버들은 매회 눈물을 흘렸다. 과거 상처를 고백하면서, 역량 부족을 털어놓으면서, 고마움을 전하면서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곤 했다. 이렇게 모두들 슬픈 ‘드라마’를 찍고 있을 때 나다는 항상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흡사 ‘명랑 만화’ 주인공 같았다.
나다는 휴머니즘 넘치는 ‘미쓰백’ 프로그램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했다. 무대 위에서는 어떤 장르 곡이던 본인 스타일로 소화하는 프로 가수였다. 무대 밑에 내려오면 ‘끼쟁이’로 변신했다. 긴장감이 도는 심사 시간에도 심사 위원들에게 장난을 치며 삼엄했던 공기를 변화시켰다. 멤버들과 연습 시간에도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연습에 지친 다른 멤버들을 웃게 했다.
과감한 노래, 격렬한 퍼포먼스, 과한 화장. 거기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이미지 때문에 그녀는 ‘센 언니’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자신을 여과 없이 드러낼 수 있는 ‘미쓰백’에서 그녀는 이 이미지를 깨부쉈다. 정신력은 강인했지만, 여러 매력을 보유한 아티스트라는 것을 증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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