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1-14 |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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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을 향했던 일부 지적을 예능으로 소화하며 피드백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라이브 방송은 코로나19로 팬들과 만남이 어려워진 이때, 언택트로 팬들과 소통하고 곡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이 자리를 빌려, '미쓰백'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멤버들의 예능감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감성팔이냐는 오명을 떠안았던 '미쓰백'은 라이브에서 이를 역이용했다. 나다와 레이나의 '어부바' 라이브를 들으면서 일부러 눈물을 흘려야 하는 미션을 부여한 것. 조금 전까지 웃으며 농담하던 분위기에서 '갑분눈물'이라는 황당한 미션은 오히려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수빈의 오버액션은 멤버들과 시청자에게 전염됐다. 결국 실패했지만 눈물이 아닌 웃음만 남긴 미션이었다.
그동안 '미쓰백'의 미션곡에 대한 지적도 적지 않았다. 인생곡이라기엔 프로그램 내부에 국한돼 미션곡이 대중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임팩트가 아쉽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나다의 솔직한 비평은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물론 '미쓰백'엔 아직 입소문에 비해 저조한 시청률, 미션곡에 대한 아쉬움 등이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미션곡의 다양성을 위해 여러 작곡가의 곡을 받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미션곡으로 등장했지만 아직 그렇다 할 성과는 없는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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