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니가 독보적인 실력으로 ‘캡틴’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나타냈다.

10일 방송된 Mnet ‘캡틴’(CAP-TEEN) 4회에서는 더욱 치열해진 2단계 ‘장르 TOP 미션’이 펼쳐졌다.

유지니는 앞선 오디션에서 실력파로 극찬받았던 박서윤, 주예진, 박소윤, 이서빈 등과 ‘ALL PASS’를 뜻하는 A PASS팀의 멤버로 발탁됐다.

유지니는 연습을 할 때도 완벽하게 집중을 하는 모습으로 놀라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안무 동선을 직접 짜는가 하면, 팀 멤버들을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등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이날 미션에서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를 열창한 유지니는 무대에 완벽히 감정이입하며 감탄을자아냈다. 화려한 무대 매너와 표정 연기는 물론이고 완벽한 가창력과 랩 실력까지 뽐내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았다.

유지니는 이번 미션에서 아쉽게 TOP 스티커를 받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연습하면 다음엔 TOP이 될 것 같다”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유지니의 친 언니이자 ‘K팝 스타’ 출신 유제이도 이날 유지니 곁에서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지니, 유제이 자매는 현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꾸준히 음악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