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가 유제이, 유제이 자매의 영상에 감탄했다.

유지니, 유제이 자매는 지난 29일 틱톡,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시의 ‘어떤X(What Type of X)’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유지니는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크하고 치명적인 눈빛을 발산했다. 또 완벽하게 안무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영상 후반부에는 유제이가 등장해 함께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안무 도중 넘어지려는 유제이를 부축하며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같은 흥 넘치는 영상은 제시의 ‘어떤X(What Type of X)’ 원곡자이자 유제이, 유지니 자매와 Mnet ‘캡틴’을 통해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인연을 맺은 제시도 놀라게 했다. 유제이, 유지니 자매의 ‘찐 자매 케미’ 영상을 본 제시는 감탄을 연발했으며, 애정이 가득한 이모티콘까지 댓글에 남겼다. 

한편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화제의 출연자였던 유지니는 지난 1월 종영한 ‘캡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고 파이널 미션에서 심사위원 점수 1위를 기록하며 실력파 가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것. 이어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 ‘Dead Inside’ 가창에 참여하며 성숙하고 세련된 보컬을 뽐내 극찬받기도 했다. 

‘K팝스타5’ 출신인 유제이 역시 ‘캡틴’에서 유지니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 ‘그런 내 사람’(Alone) 가창은 물론이고 작사, 작곡까지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까지 펼쳤다. 

유제이, 유지니 자매는 현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며 음악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