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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현주엽·남현희... 스포테이너 도전장

작성일 2020-10-0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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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선수 출신 강호동을 필두로 서장훈 안정환 등 스포츠 스타들이 방송인으로 변신,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자리잡으며 이들의 뒤를 잇겠다며 도전장을 내는 스포츠스타들이 늘고 있다.

먼저 골프선수로 한 시대를 풍미한 박세리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소탈한 일상을 꾸밈없이 공개, 많은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일명 '리치 언니'로 불리는 그녀는 '노는 언니' '인생 한 번 쎄리박' '정글의 법칙'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으며 대중의 사랑받고 있다. 본인이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방송인으로 자리잡아가는 모양새다.

농구 선수 출신인 현주엽은 아예 방송인으로의 전향을 선언했다. 그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비롯해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김원희와 함께 KBS1 'TV는 사랑을 싣고' MC로 발탁되는 등 활동에 탄력을 받고 있다.

펜싱 선수 출신 남현희 역시 엔터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 예능인의 길을 걷는다. 그녀는 9월 29일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여자 플뢰레 간판 선수이자 '땅콩 검객'이라 불린 남현희와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20년 간 국민의 사랑을 받은 대표 국가선수인 만큼 남현희가 건강한 예능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세리와 E채널 '노는 언니'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남현희가 연예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들 외에도 이영표 허재 이만기 양준혁 등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방송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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