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 남현희가 ‘단신’임을 인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멤버들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현희와 멤버들은 핸드볼 선수 김온아가 다녔던 초등학교를 방문해 과거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남현희의 생활 기록부에는 “맡은 일을 잘하나 말이 많은 편”이라는 평가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수, 우가 가득한 성적표까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남현희는 배구 선수 한유미의 생활 기록부를 보던 중 “한유미의 6학년때 키가 내 지금 키다”라며 감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남현희는 핸드볼 꿈나무인 김온아의 후배들을 직접 만나 조언을 주고받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20년간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99개 메달을 획득한 후 선수생활을 마감한 남현희는 최근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E채널 ‘노는 언니’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